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브 이그나이트 (문단 편집) == 외전 == 인기투표에서 이브의 1위 기념 특별 단편이 존재한다. 시점은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군사교관이 된 이후인 듯. 직위며 이그나이트의 부와 명예며 모든 걸 잃어버려 상실감과 후회감이 든 이브는 여태껏 아버지를 위해서 숨 막힐 정도로 바삐 일하고 실적과 공적에 치여 살아와 몸이 무겁고 괴로웠으나 지금은 이상하게 몸이 한결 가볍고 호흡도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이그나이트에 돌아가서 진정한 이그나이트가 되는 것으로 [[리디아 이그나이트|언니]]와 약속한 사명이 떠오르려고 하던 찰나, 마음 속 깊게 자리잡은 불안감 때문인지 끝내 떠올리지 못한다. 그토록 고상하던 자신이 지금은 왜 이렇게 됐냐며 자책한 순간, 우연히 나타난 글렌이 자신의 안부를 묻는다. 처음과는 달리 관계는 어느 정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사람 대하기 서투른 이브는 퉁명스럽게 대하고 만다. 그러자 글렌은 확실히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자신과 이브는 다르니까 여러 모로 힘든 고민이 있을 거라며 나름대로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려고 한다. 그럼에도 이브가 여전히 차갑게 쏘아붙이자, 글렌은 포기하고 가려고 한다. 그 순간, 이브가 무심코 떠나려던 그에게 넌 지금 이대로 좋냐며 군에게 돌아갈 생각은 없으며 뭔가 지금 상태로는 뭔가 안 될 것 같냐는 느낌은 든 적 없냐고 묻는다.[* 글렌에게는 [[세라 실바스|사실상 약점]]을 파헤치는 질문이나 다름없었기에 스스로 한 대 맞아도 할 말 없다고 독백한다.] 발걸음을 멈춘 글렌은 이브의 고민이 뭔지는 모르지만 지위는 상관없으며 중요한 건 무엇을 할 건지 중요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서 이브가 군에 돌아갈지 여기에 남을 건지는 상관없지만 과연 무엇을 위해 무엇을 이룰지는 타협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질 거라 조언한다. 글렌이 자신의 언니와 비슷한 점을 느꼈는지 은연 중에 질투를 느낀 이브는 당신 잘났다며 차갑게 응수했고, 글렌은 쓰게 웃더니 잘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긴 채 그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뒤늦게 그런 글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브는 작은 목소리로 고맙다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또한, 『비밀의 애프터케어』라는 특별판 스토리도 있다. 시점은 이브가 아젤을 무찌른 후, 싸우는 과정에서 화염에 노출된 탓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단 군인이지만 나름 소녀 같은 면도 보유한 이브가 내심 풀이 죽었는데, 직접 글렌이 화상 연고를 챙겨온다.[* 재료비도 비싼데 만들기도 까다롭다고 한다. 글렌이 거의 밤을 새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글렌이 연고를 이브에게 직접 발라주려고 옷을 벗으라고 하자 이브는 당연히 극구거부한다. 하지만 글렌 자신의 마력에 맞춰 조합한 화상 연고는 오로지 본인의 법의 주문에만 반응한다며 불가피하다고 하니, 하는 수 없이 속옷만 남기고 다 벗는다. 이윽고 글렌이 연고 를 손에 짜 직접 발라주자, [[신음|전형적인 야한 비명]]을 지른다. 그 후 연고의 효과 덕에 이브는 깔끔하게 낫는 걸로 마무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